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최근에 서울에 진짜 기록적인 폭우가 왔잖아요.
비가 그렇게 오는지도 모르고... 🤦🏻♀️
열심히 놀겠다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ㅋㅋ
비가 진심 너무 많이 와서,,,
실내에서 노는걸 택한 하루였네요.
저는 이 날 양천향교역으로 갔는데
줄서서 먹는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양천향교역 카메야 라멘 입니다.

비 겁나 오는데 사진 찍겠다고
애 좀 먹었습니다.. 후우😅
카메야 라멘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멘집이 있다는걸 단번에 알 수 있도록
간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 간판도 다 젖었네요...ㅠ
카메야는 일본어로 거북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메야 라멘 로고가 거북이 모양이에요
ㅋㅋ귀엽

이 곳은 아마 대기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이 날은 비가 너무 와서 다행히
대기 손님은 없었어요.
대기 장소 분위기가 레트로 느낌
특이하네요.

외부에서도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라멘 종류가 꽤나 많네요.
오랜만에 먹는 라멘에 신나는구만🤙🏻

보통 라멘집은 "바"로 되어있고
가게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 많은데
여기는 엄청 넓고 쾌적하더라구요.
많은 손님들 수용이 가능합니다.

창가 쪽 자리는 꽉 찼더라구요.
역시 사람들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죠.
저희도 항상 창가 쪽 자리를 선호하니까 ㅋㅋ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점심 시간에 혼밥하시는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가게를 구경하다가 이 메뉴판을 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캔버스에 직접 그린거더라구요.
한 때 제가 유화를 좀 그렸어서
오랜만에 보는 유화그림에 반가웠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크릴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

테이블마다 각종 조미료가 놓아져있더라구요.
라멘집에 이렇게 조미료 많은거 첨봐요.
저는 후추만 조금 썼습니다.
사실 나머지는 이름표?가 안 붙어있어서
무슨 조미료인지도 모르겠어요 ㅠ

타란~
돈코츠 라멘 7,500원이 먼저 나왔어요.
고기육수로 끓인 라멘!
국물이 사골국물마냥 진한 편이었어요.
면도 엄청 탱글탱글
하지만 솔직한 의견은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고
그냥 평범한 라멘이었어요.
제가 맛있는 라멘을 많이먹어봐서
입맛이 높아진건지...🥲
그래도 착한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좋은것 같아요.

다음은 소유라멘 7,500원
이건 간장 베이스 라멘입니다.
모밀 같은 향이 느껴졌어요.
저희는 둘 다 개인적으로 돈코츠 라멘이
좀 더 맛있었어요.
진한 국물이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면 탱글한거 보이시죠?!
그리고 양도 꽤 많아서
남자친구는 한그릇 먹고 배부르다고 했고
저는 한그릇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끼교자 4,000원
카메야 라멘 후기 찾아보다가
야끼교자를 꼭 시켜야 한다고 해서
주문한건데...
사실 저는 이게 제일 실망적 ㅜ😭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할 줄 알았는데
겉에가 좀 눅눅했어요.
양념 소는 그냥 평범했구요.
그래도 뭐 라멘이랑 같이 먹기 나쁘지 않은 정도
가양동에 맛집이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서
찾기 힘든 곳이었는데
엄청난 맛집은 아니라 다소 아쉬웠네요.
그래도 라멘 좋아하신다면
한번 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양천향교역 가양동 카메야 라멘 소개 끄읏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요기입니다!!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맛집 금은돈(삼겹살 맛집) (39) | 2022.08.13 |
---|---|
양천향교역 가양동 카페딜런 (38) | 2022.08.12 |
용산 맛집 텐파 마라탕 마라샹궈 (34) | 2022.08.10 |
이태원 쿠키 맛집 벤스쿠키 (35) | 2022.08.09 |
용산 카페 3F Lobby(핸드드립 카페) (43)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