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대림국수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을지로에서 대림국수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제가 한번도 안 가봤더라구요?

이번에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을지로를 가게 되서

이번엔 꼭 그 식당을 가야겠다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을지로 대림국수입니다.

건물이 여러 개가 있어서 헷갈렸어요ㅠ

막연히 세운상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대림 세운 상가더라구요!

여러분은 한번에 찾아가세요.

건물을 겨우 찾고 안에 안에서도 

좀 헤매다가 찾았네요;;

그래..이게 을지로지 ㅋㅋ

건물 3층에서 야외로 나가는 문으로 

나가시면 이렇게 야외 식당들이 

쭈욱 있습니다.

이 쪽은 유명하다고만 들었지

처음 오는데 상당히 이색적이고 

재밌더라구요.

대림국수 간판은 작아서 눈에 띄진 않아요.

11시30분 쯤 갔는데

실내는 이미 만석이라

저희는 야외석에 앉았습니다.

실내는 일반 테이블 좌석이 있고

이렇게 바 형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네요.

야외랑은 또 다른 분위기

인테리어 용인지는 모르겠는

대림맥주도 있습니다.

직원분이.. 그닥 친절하진 않으셔서

물어보진 못했어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꼬치가 들어간 국수라고 해요!

저희도 꼬치 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주위 보니 대부분 꼬치 국수 시키시더라구요.

테이블 마다 휴지,종이컵,수저,젓가락이

세팅 되어있어요!

실내석은 안 앉아서 모르겠으나

야외석은 청결하진 않아요ㅜ

테이블이 너무 끈적쓰...

따로 챙겨온 물티슈가 있어서

한번 닦아주었습니다.

꼬치 비빔면 10,000원

우선 면이 엄청 쫄깃해요.

옥수수면 같은 식감?

다만 제 입에는 너무 매워서

입술 퉁퉁 부었어요ㅋㅋ

제가 맵찌리기는 한데

신라면 보다는 훨 맵다는거 참고해주세요!

하나 아쉬운건 꼬치가...

너무 식었다는거?

아마 꼬치를 미리 구워놓고

국수를 요리하고 올려주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입맛 없는 날 먹으면

개운하고 좋을 맛입니다.

꼬치 온면11,000원

아마 고기로 육수를 낸 국수인 것 같습니다.

비빔면과는 완전 다른 색다른 맛

한국식이라기 보다 동남아의 느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저는 불호였지만

이색적인 맛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향신료 같은거 좋아하신다면 추천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