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신정역 카페 빈스클로우즈앤컬쳐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회사가 목동쪽이다보니
종종 목동을 방문하는데
굉장히 특이한 컨셉의 카페가 하나 있더라구요?!
카페이면서 동시에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목동 카페 빈스클로우즈앤컬쳐입니다.

위치가 좀 특이했어요.
주위에 상가 같은건 거의 없고
주거지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카페만 있더라구요.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게 느껴지시죠?

내부로 들어오면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어요.
서부영화에 나오는 느낌
빈티지 옷도 판매하는 곳이라서
중간중간 옷들이 걸려있네요.

이쪽에는 소품으로 가득 꾸며져 있습니다.
소품들도 특이한게 ㅋㅋ
담배케이스랑 위스키 박스?이런것도 있어요.

이쪽 벽에도 옷이 있네요.
디자인이 귀여운 옷들이 꽤 있었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안으로 좀 더 들어오면
이 장소는 완전 옷만 있는 곳이에요.
이런 방 미드에서 본 것 같은데…ㅋㅋ
이 카페는 남자분들이 훨씬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컨셉부터 인테리어까지 남자의 끝판왕이랄까

카운터 쪽은 이렇습니다.
제가 앞에서 남자분들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라고 말하긴 했지만
저도 굉장히 맘에 들었던 인테리어였어요.
어디서 이런 곳을 구경하겠어요.

메뉴판입니다.
커피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있어요.

디저트로는 버터바와 쿠키가 있었어요.

평일 늦은 시간에 와서 손님이
저희 밖에 없어서
저희가 원하는 곳에 앉았습니다.
큰테이블에 편한 쇼파가 있는 곳으로 픽!
앉아서 카페를 더 구경해보았는데
바버샵 같은 느낌도 나네요?!
그래서 상남자의 향이 느껴졌나봐요 ㅋㅋ

저희는 빈스커피 4,500원
착즙쥬스(피치키위) 5,000원 주문했습니다.


빈스커피는 치즈가 들어갔다고 해서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음..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ㅠ
어떤 향이 났는데 너무 특이하더라구요.
후기 보니까 다른 커피들은 맛있다고 하던데ㅠ
그래도 궁금해서 주문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착즙쥬스는 복숭아와 키위가 어울릴까 했는데
잘어울리더라구요?!
새콤달콤한게 과일향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인테리어가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보는 재미가 있었고
음료도 (제가 시킨 커피제외)
평균 이상을 하는 것 같아서
재방문 의사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걸로..

아 한가지 아쉬운 점은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특유의 그 오래된 냄새?
같은게 나더라구요.
근데 이건 옷에서 나는 냄새라 어쩔 수 없긴 할듯

이상 목동 카페 빈스클로우즈앤컬쳐였습니다.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