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카페 원주율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요즘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
포스팅 업데이트하는 시간이
아주 다채롭네요...
당분간 이럴 것 같으니 미리 양해구합니다.

공릉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카페가 하나 있는데
뭔가 끌리지 않아서 그동안 안갔거든요.
역시 난 똥촉
이렇게나 좋은 카페인 것을 ㅜ
공릉 카페 원주율입니다!

저녁에 가면 분위기가 굉장힌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인 카페입니다.
간판이 따로 제작되어 있지 않고
저렇게 심플하게 창에만 표시해두셨더라구요.

쇼케이스 부터 보여드리면
케이크가 몇 종류 있는 것 같은데
냉장고에 보관중이라
따로 나와있는 샘플은 없네요.

메뉴판도 인쇄된 종이로
심플하게 뙇 붙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네요.

냉장고 한켠에 강아지 사진이 많쥬?
사장님의 강아지인 걸로 아는데
이름은 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이름을 원주율로 하신듯..?
그런데 이 강이지 밖에서 지나갈 땐 보였는데
막상 제가 오니 없네요ㅜ 아쉽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고
야외에도 좌석이 있어서
몰리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조금 시간이 지나서
사람이 빠지길래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진짜 아늑하지 않나요 ㅎㅎ
그래서인지 옆테이블 손님분께서는
독서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사람 없을 땐 여기서 책읽어도 좋을듯 합니다.

테이블 마다 이런게 놓여져 있어요.
아무래도 강아지가 있다보니
주의사항들은 미리 알아두어야겠죠?!
나도 실물 보고싶다...

타란~!!
기다리다 보니 음료가 나왔습니다.
바질 토마토에이드 4,500원
블루베리 요거트 5,800원

늦은 시간이라 저희 둘 다 커피 메뉴를
제외하고 주문했는데
사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질 토마토에이드라는게 있는 줄 알았어요...
친구가 이게 맛있다면서 주문하길래
웩...이게 뭐야? 했는데
궁금해서 한입 먹어보니 웬걸
맛있네요..? 바질향이 향긋하게 나면서
에이드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저는 이 음료로
주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요거트도 맛있었어요!
냉동이겠지만 블루베리도 엄청 많이 갈려 있었고
요거트는 파우더를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파우더 향은 안 났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둘 다 성공적

공릉 철길 쪽에 카페가 엄청 많은데
공릉 토박이지만 아직도 못 가본 카페가
많더라구요.
최근에 도장깨기 중인데 전부 성공적!!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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