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카페 리버헤드(물멍 맛집)

안녕하세요! Our입니다요 ;)
아직 수원 시리즈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략 2개 정도 남아있네요 ㅋㅋ
기대 기대 해주세유
2박 3일 여정이었는데 정말 많은 곳을 갔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도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한 곳입니다.
요즘 카페 인테리어는 진짜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
수원역 카페 리버헤드입니다.

멀리서 이렇게 작은 간판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색이 노란색이라 꽤 잘 보였습니다.

리버헤드는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서
겉에서 언뜻 보면 그냥 가정집 같네요.
집 크기가 꽤나 컸습니다.

주택의 틀 자체는 두고 인테리어를 해서
구석 구석 테이블이 놓아져있어요.
전반적으로 블랙 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네요.

꽤 특이했던 곳은 이자리였어요.
테이블은 일반 책상인 듯했고
소품으로 아기자기 꾸며놓았네요.
조명으로 불을 비추어서 꽤 아늑한 느낌.

하지만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이 물이 흐르는 테이블때문입니다.
리버헤드를 검색해보니 물멍때리기
좋은 카페로 유명하더라구요.
예전에 청수당 갔을 때도 이런 곳이 있어서
되게 잔잔하고 좋았는데 여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옆에는 이렇게 큰 창이 있어서
탁 트인 공간에서 물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테이블이 꽤 길어서
파노라마로 직어보았습니다.
전반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약간 유럽의 부잣집 가정집 같기도 하네요 ㅋㅋ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많더라구요.
예쁜 소품들을 워낙 배치를 많이 해서 그런듯

셀프로 물 마시는 곳도 있고
사장님께서 르라보 제품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손 세정제며 핸드크림이 다 르라보제품이더라구요.
향기 넘나 향긋하고 춱춱하고 좋네요.

메뉴판은 입구 앞에 브로셔같이 생긴게 있는데
그걸 보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되더라구요.
이렇게 메뉴판을 걸어놓기도 하셨네요.
그리고 컵도 리유저블로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위스키 병이 많던데...
술도 판매하시는지 몰랐는데
메뉴판 보니 술메뉴도 있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커피,음료,디저트 등 꽤 알찬 구성으로
다양합니다.

리버헤드는 인테리어도 엄청 이쁘고
음료도 맛있었는데
굳이 단점 하나를 뽑자면...
이 화장실 ㅜ
외부에 있어서 비오는날 우산 들고 가야하고
내부가 엄청 좁아서 우산 두기도
애매했던..?

타란~!!
카페라떼 5,000원
크림커피 6.500원
골드초코브레드 푸딩 8,500원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네요.

여기 디저트가 엄청 맛있다고 하던데
다들 옥수수 푸딩을 드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옥수수를 그냥 삶은건 좋아하는데
옥수수로 만든 음식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초코로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푸딩이던데 푸딩은 아니고
좀 촉촉한 빵이었어요.
사실 이 디저트는 호기심에 먹어본 건데
다음에는 사먹을 것 같진 않아요ㅜ
초코가 살짝 저렴한 맛이 나면서
오리지널 초콜릿 아니고
오렌지 초코맛이 나던데
제주도에서 파는 그 감귤 초코 ㅋㅋ
제가 정말 안 좋아하거든요 ㅋㅋ 그런데
좀 그런 맛이 나서ㅜㅜ

커피는 두개다 만족했어요.
원두가 우유와도 잘 어울렸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코 푸딩은 가까이 보면 이런느낌.
구성은 엄청 실해요.
생크림에 초콜릿도 중간에 박혀있고
빵도 촉촉하고.
그래도 담에 오게 되면 다른 디저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인테리어도 엄청 이뻤고 커피도 맛있고
수원역 근처 오면 저는 또 방문예정입니다.

리버헤드 추천추천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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