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카페 웰하우스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지난번 송리단길에서 인생 맛집을 찾았쥬?
이번에는 인생까지는 아니지만 ㅠ
그래도 꽤 만족했던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잠실 송리단길 카페 웰하우스입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잘 찾으셔야 합니다!
1층에 빠레뜨 한남이 있다는 걸 알면
찾기 쉬울 것 같네요.⬆️

그래도 건물 곳곳에 2층에
웰하우스가 있다는 포스터가 있어서
찾는데 엄청 어려우신 않을거예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귀엽게 꾸며놓으셨네요!
웰하우스가 디저트가 유명하던데
아마 디저트를 포장하면
저 박스에 담아주시나봐요.
파스텔 톤의 이쁜 포장지네요.

웰하우스 입구인데 굉장히 특이하지 않나요?
엘리베이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입니다.
소품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인듯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주방 같은 경우도 그냥 두시지 않고
이렇게 표지판과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섲
조금 더 깔끔한 느낌.

책꽂이에 책 대신에
웰하우스 굿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자도 있고 다양한 컵종류도 있네요!
모자 사실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사고싶었어요...
하지만 판매를 하시는건지
가격이 얼마인지는 여쭤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ㅎㅎ ;;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공간을 넓게 쓰셔서 그런지
테이블 갯수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평일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꽉 차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야하나 싶었는데
자리가 딱 하나 있어서 선택!

그곳이 바로 여깁니다.
사실...사진상으로는
햇살이 들어오고 창문 바로 앞이라
쾌적하고 좋아보였는데
이 날 기온이 체감온도 35도 되는 날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가 진심 너무 더운거예요 ㅋㅋ
근데 자리가 여기 하나 밖에 없고
아 여기만 비어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쪄죽을 것 같은 태양때문에 ㅋㅋ
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떠오르지 않아
우선 앉고 나중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렇게 공간 곳곳이 이쁜 곳이 많았어요.
티셔츠도 굿즈로 있나봐요 ㄷㄷ
굿즈 왜이리 많지 ㅋㅋ

웰하우스에서 가장 신기했던 곳은
바로 화장실!!
위에 엘리베이터라고 적혀있어서
고민했지만 이 곳이 화장실이었습니다.
문은 잠겨있기 때문에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키를 주십니다.

드디어 메뉴판
공간이 이쁜곳이 많아서
소개하는 글이 길었네요.

꺄악 제가 이걸 보고 여기왔어요.
사실 사진에서 보이는
청포도 케이크도 먹고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가장 궁금했던 버터바를 골랐습니다.

타란~!!
저희는 아이스라떼 5,500원
웰커피 6,500원
버터스카치는... 5-6,000원대 였던 것 같아요.
웰커피는 쉽게 생각해서
피넛 커피?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진한 땅콩향에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어우러져
겁나 제 스타일 ㅋㅋ🙌🏻
다른 카페에서 이 커피에 빠진 후
이런 종류의 커피를 파는 곳이 있으면
꼭 이거 먹어요!!
라떼도 원두가 진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치 버터바
이런 종류의 디저트는 처음 먹어보는데
겉에는 살짝 바삭하면서
안에는 무스 케이크 같은 식감이었어요.
카라멜 사탕같은 달달한 맛이라
커피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여러분 이게 뭐냐면요 ㅋㅋ
이 자리가 햇빛이 장난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테이블 위에 음료를 올려두니까
점점 녹으면서 뜨거워져서 ㅋㅋ
때마친 서랍 같은게 있길래
거기에 숨겨놓은 겁니다.
차가운 음료를 주문했으니
차갑게 먹고싶어서 🥲

그리고 나머지 소지품들도 뜨거워져서 ㅋㅋ
밑에 사람이 숨겨놓았답니다...
여름에는 이 자리는 피하시는걸로

처음 자리가 아쉬웠던 것 이외에
전반적으로 다 만족했던
잠실 송리단길 웰하우스였습니다.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돠**


위치는 요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