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카페 도토리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제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어요.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가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훠얼씬 좋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산 카페 도토리입니다.

카페 외관 보이시나요?
진짜 대박이죠…
멀리서부터 이 건물이 눈에 띌 정도로
엄청 특이한 건물이었어요.
동화속에 나오는 마녀의 집 같기도 하고 ㅋㅋ

카페 이름이 도토리라서
이 인형은 다람쥐일까요…🦫
이 친구가 카페 내부에도 곳곳에 배치되어있습니다.

타란~!
실내로 들어오는 순간 이런 특이한 인테리어가
맞이해줍니다.
저 앞쪽에도 파랑색 인형 보이시죠?!
저건 미니사이즈네요.

오른쪽을 보시면 이렇게
빵이랑 디저트 종류 진열대가 있어요.

용산 카페 도토리는 요거트 전문점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빵도 요거트 맛이 있더라구요.
맛보고 싶었지만 점심을 너무 배터지게 먹어서
아쉽게 디저트 종류는 먹지 못했습니다ㅠ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요거트 전문점이라서
요거트 전문 냉장고도 있네요.
플레인 요거트,그릭요거트 등 요거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꽤 다양했어요.
블루베리맛, 어니언 맛 이런식으로 있습니다.

여기는 요거트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그레놀라와 같은 견과류를 판매하는 진열대입니다.
그냥 진열대도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배치해서 넘나 귀엽네요.🥺

이 곳은 주문을 받는 곳과
조리를 하는 주방이었어요.
지브리 영화에 나오는 주방 같지 않나요.
여기는 노래도 지브리 노래만 나와요.
완전 취저ㅠㅠ

제가 지브리 느낌의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해서
진짜 웬만한 건 다 봤거든요.
마치 제 갬성을 실현시켜놓은 장소 랄까
모든 것들이 감동의 연속🙊

메뉴판입니다.
주문하시는 곳 옆에 책 같은게 놓여져 있어서 보니
메뉴판이더라구요.
커피 메뉴는 하나고 쥬스나 요거트 음료 등이
많았습니다.

용산 도토리 카페가 요거트 전문점이라 해서
원래는 요거트 볼을 먹고 싶었는데ㅠ
이미 배가 부른 배를 붙잡고 방문한지라
다음에는 꼭! 오전이나 점심 쯤에 와야겠어요.

이렇게 귀여운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주택 전체가 카페다 보니
이런 야외석도 있네요.
하지만 이 날 너무 더워서 패쓰

2층까지 카페라서 이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 내부도 독특한 분위기로 연출하셨네요.
1층은 좀 어두웠는데 2층은 창이 많아서 그런지
좀 더 밝은 것 같아요.
그리고 구옥이다보니 2층은 좀 더워요ㅠ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왔는데
유일하게 이 부분이 아쉽

한 쪽 구석에도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놓았네요.🕯

이쪽에도 파랑이가 있습니다.
안녕 날 쳐다보는 것 같구나
집으로 데려가고싶다

카페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음료가 나왔네요.
드립커피 6,000원
요거트 음료 7,500원

커피는 드립이라 그런지 탄맛은 없었고
원두는 산미는 전혀 없고 진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요거트 음료는 복숭아 맛이었는데
복숭아 요플레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유제품을 제가 워낙 좋아하다보니
엄청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실 메뉴판을 제대로 안봐서 요거트 음료인지
모르고 그냥 딸기라떼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요거트더라구요…힛

요거트 음료가 너무 맛있어서
그릭요거트도 맛보고 싶어서 포장해왔습니다.
유제품이다보니 보냉팩에 넣어주셨어요.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7,500원
(컵이랑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서
같이 찍어보았습니다ㅋㅋ)

사진에서도 엄청 꾸덕한거 보이시죠?!
유청을 굉장히 잘 빼신 것 같아요.
저는 다른 토핑 없이 그릭요거트만 먹었는데도
진짜 맛있었어요.
신맛도 전혀 없어요.
빵이랑 같이 먹어도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 ㅠ

다음에 또 방문시에는 그레놀라랑 다른 종류
그릭요거트도 구매해보렵니다 ㅎㅎ

지브리 만화 좋아하시고 이색적인 장소 좋아하시는데
맛난 디저트도 포기할 수 없다면
용산 카페 도토리 적극 추천이요👍🏻👍🏻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돠**


위치는 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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