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Ho Thi ky Flower market/호티키야시장 맛집

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동남아 국가를 방문하면
야시장은 빠질 수 없죠!
호치민에서는 벤탄시장과 호티키 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날에 벤탄시장은 다녀와서
저희는 호티키로 결정!
이 곳의 특이한 점은 낮 시간까지는
꽃시장이었다가 오후가 되면
야시장으로 변신을 한다고 하네요?!

그랩을 타고 이동했는데
내리는이 위치에 따라서
야시장 찾아가는게 복잡해질 수도 있다는데
다행히 저희는 바로 입구 근처로 왔어요.
이때가 18시 정도 됐을 때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네요.

한 스트릿 전체가 먹자골목입니다.
엄청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떡볶이랑 회오리 감자 파는 곳도 있었어요ㅋㅋ

뭘 먹을까 지나가다가
이 집이 현지인 손님들이 제일 많길래
저희도 여기로!!
현지인 맛집이 찐맛집이쟈나나

여기에서 쟁반과 집게로
먹고 싶은걸 고르고 직원분께 드리면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처음에 그냥 자리에 앉았다가
직원분들이 영어가 안되서 손짓으로
알려주셔서 눈치껏 알아들었어요 ㅋㅋ
역시 바디랭귀지는 만국공통어

다 고르고 자리에 앉는데
옆에 음료가게에서 메뉴판을 주며
골라보라고하는데
저희는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사이공 맥주 달라고 했더니
글쎄 시원한걸 주시네요 호호
베트남은 맥주 시키면 실온상태에 있던 걸 주고
얼음잔을 주시거든요ㅠ
그러면 맥주가 밍밍해지고 맛이 없어서…

여기 합격이롤세

메뉴판을 보면 꼬치 개당 가격이
500-700원 정도 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게를 구경했는데
가족 사업인듯…?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좋으세요.
휴지가 자리에 따로 없었는데
센스있게 챙겨서 주셨어요.
근데 오픈된 장소에서 밥을 먹으니 ㅋㅋ
누가봐도 외국인이 밥을 먹으니까
다들 쳐다보네요…
하지만 전 나름 즐기는편 이게 여행의 맛
한국에서 누가 날 봐주겠어~~

타란~!!
저희는 팽이버섯고기말이
야채말이 고기?
닭고기
닭고기+야채
문어다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잘 구워져 나왔고 맥주와의 조합 짱
배가 별로 안 고팠어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오늘 한끼도 5천원에 먹었네요?ㅋㅋ

다 먹고 지나가는데
태국 국민간식 로띠가 있더라구요.
얘기만 들었지 먹어보진 못해서
저희도 바로 줄섰어요.

만드는 장면 바로 앞에서 직관
시장이다보니 환경이 위생적이진 않지만 ㅠ
배탈만 안나면 됐지 뭐

영어 메뉴가없어서 ㅋㅋ
그냥 기본이 맛있겠지 싶어서
제일 첫번째꺼로 골랐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초코가 누텔라야지
진짜 맛있다는데
아쉽게도 좀 싼맛이 나는 초코시럽 ㅠ
그래도 단게 땡겼던 찰나에 먹어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야시장 앞 거리인데
이렇게 오토바이 무더기를 볼 때
아 나 베트남이지 하고 실감이 나네요 ㅋㅋ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

Ho Thi Ky Flower Market
https://maps.app.goo.gl/9dcw37GZTQiijDJr8?g_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