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카페 미네르바 Since 1975

안녕하세요! Our 입니다 :)
오늘은 신촌역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카페를 안지가 한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이미 엄청 유명한 곳인데 제가 좀
늦게 알게 된 곳이에요.
무려 1975년 부터 오픈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촌 카페 미네르바 입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멀리서 달과 별 간판이 보인다면
그곳이 미네르바입니다.

곳곳에 2층에 미네르바가 있다는
간판이 많아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이렇게 높은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생긴 카페들은
2층에 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대학로에 있는 학림도 그렇고?!

카페 입구입니다.
나무가 세월이 느껴지네요.
가끔은 이런 갬성도 좋쥬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커피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커피 종류가 가장 많고 다른 음료종류도 좀 있네요.

디저트는 쿠키 종류와 케이크가 있는 것 같아요.
여기 매번 올 때 마다 커피만 마셔서
디저트는 어떤 맛인지 모르겠네요.
여기 커피가 워낙 맛있어서
다른 걸 먹으면 커피맛이 손상이 되는 것 같달까ㅋ

로스팅도 직접 하셔서
원두도 판매하시네요.
언제쯤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기를
들일 수 있을까요…
나도 원두사서 집에서 내려먹고싶드아아

이 쪽 쇼케이스에는 브라우니 쿠키가 있네요.
사실 사진 찍느라 자세히 못봤는데
이게 브라우니 쿠키인줄 알았으면
살 걸……

커피 주방?은 이런 느낌인데
커피 장인 스멜이 나지 않나요.
여기는 사이폰 커피도 하는 곳이라
장비가 뭔가 다양한듯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 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더라구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창가 쪽은 햇빛이 들어와서
따뜻한 느낌이 나네요.

저는 창가쪽 바 자리가 좋아서
매번 여기에 앉아요.
사실 남자친구랑 썸탈때 여기 앉았거든요 쿄쿄
그때 미네르바를 처음 알게 됐어요

저는 핸드드립으로
케냐AA 아이스 9,500원 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산미 있는걸 좋아해서
케냐 AA가 있으면 거의 이걸 마셔요.
아이스는 1,000원 추가된다고 하네요?!

가격이 솔직히 후덜덜하긴 한데
여기 커피 맛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요.
노래도 클래식 음악이 나오고 카페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좋은데 커피까지 맛있으니까
진짜 힐링하는 기분이거든요.

신촌이 대학가 이다보니 워낙 시끌벅적한데
여기만 들어오면 시간여행을 한 느낌

물론 여기도 주말엔 사람이 많지만
평일엔 좀 한가한 편이라
평일에 시간 되시면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신촌 미네르바 였습니다.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