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ur입니다 ;)
1년 한두 번 정도 만나는 친구들이 있는데
다 근처에서 만나다 보니
이번엔 공릉동에서 약속을 잡았어요.
맛집을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쭈꾸미가 땡겨서 제가
종종가는 쭈꾸미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공릉 맛집 땡초집입니다.
공릉역에서 내려서 안쪽으로 좀 길게
들어오셔야 합니다.
여기 처음온게 5년전 쯤인데
처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가끔씩 들려요.
가게 내부는 적당한 규모입니다.
테이블이 15개?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땡초집 메뉴판입니다.
여기에서는 쭈꾸미 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갈비찜도 같이 판매합니다.
다음엔 갈비찜이랑 쭈꾸미 조합으로
먹어봐야겠네요.
메뉴는 다 2인이상이기 때문에
혼밥은 어렵습니다ㅜ
매운맛 조절도 가능해요.
저랑 친구들은 맵찌리라서
1단계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2단계도 먹어봐야겠어요.
적당히 매콤한 맛도 필요하기도 해서 ㅋㅋ
퇴근하고 와서 힘들어서
그냥 멍 때리고 앉아있었는데
친구 한명이 이벤트 참여해서
계란찜을 받자고 해서
이벤트 참여후 직원분께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좋아 좋아
저는 SNS를 하지 않아서
이런 이벤트 참여가 어렵거든요ㅜ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백김치,샐러드,김,무채?
이렇게 나와요.
저는 여기서 무채를 제일 좋아해요.
깔끔해서 쭈꾸미랑 환상의 궁합
사실 땡초집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소스가 갈릭소스 거든요...
이게 진짜 별미예요ㅜ
쭈꾸미 한조각에 갈릭 소스 담뿍
그냥 마요네즈가 아니라 갈릭소스라
더 특색있는 느낌
쭈꾸미 집을 막 찾아서 간 적은 없어서
여기 외에 다른 곳도 갈릭소스를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계란찜은 이벤트 참여로 받았습니다 ㅎㅎ
엄청 포슬포슬하네요.
간은 적당히 짭짤했습니다.
타란~!
저희는 쭈꾸미 차돌 3인분 45,000원
주문했습니다.
제가 여기 가장 최근에 온게
2년전인가...그랬는데
그때는 차돌을 주문하면
생고기가 나와서 구워서 같이 먹는 조합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오니 차돌이 그냥
쭈꾸미에 같이 양념이 되서 나오더라구요.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쭈꾸미만 먹기엔 또 아쉬워서
차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깻잎에 무생채랑
갈릭소스 올리면 키야
저희는 워낙 안 매운 맛으로 시켜서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색은 빨갛지만 전혀 맵지 않습니다.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계를 높은 걸로 드셔보세요.
저는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어서...
이번엔 김과의 조합.
김이 조미김이 아니고
마른 김이라서 쭈꾸미 맛을 헤치지 않습니다.
공릉동에 숨은 맛집이 꽤 많은데
땡초집도 그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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